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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
소라넷 0 17,908 04.01 12:18

야설:약 한달전쯤 친구랑 둘이서 영등포 먹자골목에서 삼겹살에 만취하게 소주마시고

늘 그렇듯 놀방 내기 당구한판..

처참하게 발리고야 말았습니다..ㅠㅠ


씁쓸한 마음으로 놀방을 찾아 이동하는데

저희는 영등포 먹자골목 놀방 절대 안갑니다

애들도 어린애들만 수두룩하고 잘 놀지도 못하는 뇬들이 방어만 졸라 세고

돈만 무지하게 밝혀대죠


타임스퀘어에서 영등포시장 사거리 쪽으로 나와 그 근방에 있는 가게로 자주 가죠

자주 가는 데는 영등포시장 사거리에서 우리은행 길 건너편 쪽에 있는 노래방들을 자주 갑니다.

이쪽이 가격도 정직하게 받고 잘 노는 화끈한 언니들도 다수 출현하는 듯 해서요


암튼.. 패배자는 말 없이 카운터에가서 잘 노는 30대 언니들로 불러달라 하고

친구놈과 둘이 노래를 부르며 설레이는 마음으로 기다려 봅니다


잠시후 30대가 아닌 40대 누님들 입장... ㅡ..ㅡ

당장 돌려보내고 싶지만 복장과 몸매가 아주 양호하여 시간도 애매하니 그냥 놀아보기로 합니다


역시 나이가 나이인지라 이 언니들 매우 적극적이군요

간단하게 맥주 한모금씩 하고 첫 노래부터 바지 속으로 손이 들어옵니다

바로 가슴터치해도 뭐라 하지도 않구요

궁뎅이를 계속 제 바지위로 문질러 대는데

비록 내가 쏘는 거지만.. 기분이 좋아지고 기왕 노는거 재밌게 놀자 싶어

만원 짜리 한장씩 건네주니

삼만워씩 주면 홀딱 벗고 놀아준답니다


헐.. 이 뇬들이 미쳤나.. -_-;; 돈 아깝게스리....

그러나 이미 첫곡부터 삘 꽂혀서 파트너랑 쉬지 않고 주물러 대는 친구놈을 보니 어찌 할 수가 없더군요

큰 맘먹고 삼만원씩 투척..


오호 그자리에서 바로 올탈하더니 노래 한 곡 끝날때까지 씐나게 만지고 놀았죠

나이는 나이인지라 좀 쳐진건 어쩔 수 없지만 화끈한 언니들 마인드에 그런건 그냥 신경쓰지 않게 되더군요


근데 이 뇬들.. 사람을 호구로 보는건지..

7만원씩 더 주면 방에서 바로 ㅂㄱㅂㄱ 한번 해주겠다는 겁니다

아놔 슬슬 짜증이 날라고 하는데 이미 정신줄 놔버린 친구놈.. 콜을 외칩니다.. -_-;;

난 안한다.. 너 혼자 해라.. 그래도 할꺼냐 그랬더니..

그래도 콜.... 근데 현금이 하나도 없답니다.. ㅡㅡ;;

뭐 어쩌겠나요..ㅋ 친구가 원하는데...ㅋㅋㅋ


그럼 너혼자만 해라 난 안해.. 이러고 7마넌 투척..ㅠㅠ


제 팟 언니는 계속 아쉬워 하면서 제 똘똘이 쉼없이 주물러 주고 슬쩍 빨아주기도 하고

전 그러거나 말거나 언니 가슴 하고 팬티속에 손 넣어가며 계속 노래만 불렀죠


근데 제 친구놈은 진짜 심각하게도... 맥주 500만 마셔도 발기가 안되는 중증환자...ㅠㅠ

이 놈이 뭔가 강한 자극을 받으면 그 트라우마를 깰수 있을거라 생각했는지.. 본인 음주발기부전은 생각지도 않고 언니와 합체를 시도..


그때가 정확히 노래방 기계 시간이 40분 정도 남은 시점이었는데

이 놈.. 10분 지나자마자 아니나다를까.. 말랑말랑 해지고 있나봅니다..

의욕적으로 친구에게 덤벼들던 그 언니.. 매우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한데..

아..근데 이 언니 멘탈이 매우 대범합니다..

내가 이거 싸게 만든다며 끝까지 포기를 않는군요


난 테이블 건너편에서 계속 노래만 죽어라고 부르고

친구놈은 아예 눈을 꼭 감고 아랫도리에만 집중하고 있는게 보이는데

아놔 우껴서..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5분을 남겨두고 친구놈이 먼저 포기..

혼자 시발시발 그러면서 더럽게 아쉬워합니다..

40분동안 빨고 넣고를 반복하던 언니는 저한테 오더니

갑자기 제 바지를 내리고 제 똘똘이를 빨아댑니다..

그래.. 이렇게 빠딱 서야지.. 쟤는 왜 저러니..ㅠㅠ

이러면서..ㅋㅋㅋㅋㅋ


정해진 시간 다 되고 그렇게 한시간 놀고나니

별로 아쉬울 것도 없고 연장할 이유가 없더군요


언니들 고생했다고 등드두려주고 ㅂ2ㅂ2

친구놈은 다시 한번 음주발기부전을 한탄하며 그렇게 유쾌하게 귀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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